동일스틸럭스(023790)의 주가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일스틸럭스의 주가는 오전 10시 39분 기준 전일 대비 29.93% 상승한 155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한미 정상회담 훈풍으로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가 본격화되자 국내 조선업 호황 기대감에 관련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열린 한미 정상회담 이후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양국 기업들이 조선, 원자력, 항공, 액화천연가스(LNG), 핵심 광물 등 분야에서 총 11건의 계약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HD현대와 한국산업은행은 미국 서버러스 캐비탈(Cerberus Capital)과 미국 조선업 등을 포함한 미국 해양 역량 재건 및 강화를 목표로 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공동 투자 펀드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삼성중공업과 비거 마린 그룹(Vigor Marine Group)은 미국 해군의 지원함 유지·보수·운영(MRO)과 조선소 현대화 및 선박 공동 건조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7일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양사 간 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임시 주주총회와 기업결합 심사 등을 거쳐 올해 12월 통합 HD현대중공업으로 새롭게 출범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은 군함 건조 경험이 많고 수출 실적이 우수하며 HD현대미포는 군함 건조에 적합한 규모의 공간 및 설비와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합병으로 한미 조선협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시동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동일스틸럭스가 관련주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일스틸럭스는 철강 제조 업체로 자동차, 건설, 기계소재 산업에 사용되는 마봉강·사각강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조선용 철강 기업인 화인베스틸과 같은 화인그룹 계열사인 동일스틸럭스는 자회사인 대선조선을 통해 함정 MRO 분야에 진출 가능성이 부각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해양 로봇 전문 기업인 ‘씨랩(CiLab)’에 지분 30%를 투자하며 신사업 진출도 추진하고 있는데, 씨랩은 함정 정비 및 MRO, 무인 수상정, 수중정찰 임무에 최적화된 지능형 수중드론을 독자 개발하고 있어 이에 따른 긍정적인 모멘텀도 받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동일스틸럭스는 1967년 철강제품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으로, 1994년 코스닥에 상장한 이후 2009년 화인스틸과의 합병을 통해 봉강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본사 공장에서 마봉강, 사각강 등을 생산하며, 이를 자동차 및 기계장치 산업에 원자재로 공급하고 있다. 50년 이상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마봉강류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로봇 기어류, 초정밀 기계가공품, 감속기 등 고정밀 부품 제작 분야로의 사업 확대도 검토 중이다.
출처 : 와이드경제(https://www.wid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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